Nam's

산타토익으로 유명한 회사 뤼이드의 장영준 대표 인터뷰가 인상깊어 기록해둔다. Q. IT 인재 영입 비법 A. 창업 초기 때나 지금이나 꼬시려고 하면 안 들어온다. 우리회사 들어오세요. 얼마 줄게요. 이런 말은 안통한다. 뛰어난 사람일수록 본인이 만들 수 있는 영향력에 훨씬 더 관심이 많다. 본인이 이 회사 안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칠 지와 이 회사와 같이 했을 때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업적 파급력, 영향력에 관심이 더 많다. 파급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주제를 갖고 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런데 우리가 이런 부분이 부족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 당신이 이 영역에서는 전문가인데. 라고 이야기를 한번 한다. 답변을 듣고, 다른 전문가들과도 이야기하..

친한 주니어 개발자 형을 만났다.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도 말하고 개발 중인 앱 코드도 보여줬는데,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정리해둔다. TDD - Test Driven Development 자바 test code 꼭 써야된다. Fast fail이 가능해짐 python도 해야됨. http://labs.brandi.co.kr/2018/06/07/kwakjs.html MSA - Micro Service Architecture 이해하기 Git Flow 해보는 것도 중요한데, 할 때 제대로 하기 https://woowabros.github.io/experience/2017/10/30/baemin-mobile-git-branch-strategy.html Java java activity life cycle 이해..

잡지회사 에디터, 스타트업 개발자 두 선배를 만났다. 태도 개발자 선배한테 주니어 개발자에게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물어봤다. 첫째는 태도다. 쉽게 말하자면 "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"을 뽑는다. 구체적으로는 상대를 배려하면서 소통하는 사람,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,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을 뽑는다. 개발 업무 특성상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하다. 코드 리뷰, 피드백도 자주 하는데, 항상 비교될 수밖에 없다. 그때 기분 상하지 않고 피드백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. 피드백을 주는 사람은 기분 상하지 않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. 둘째도 태도다. 배움에 대한 태도를 본다. 지원자가 경험했던 프로젝트의 양보다 깊이를 본다.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는지 보다 그것을 통해 어떤 깊이 있는 배움을 얻었는지를 본다. ..